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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현대자동차 : 브라질에서 시작해 3개국으로 확장한 AI Voice Agent

2026년 3월 21일
Jean/Jinhong Kim

Jean/Jinhong Kim

CEO / Business Strategy

현대자동차 : 브라질에서 시작해 3개국으로 확장한 AI Voice Agent

외주 콜센터 연결률 8%. 100명에게 전화하면 92명은 받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글로벌은 이 숫자를 바꾸기 위해 BringTalk의 AI Voice Agent를 도입했고, 브라질 한 나라에서 시작한 파일럿은 호주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심사를 통과하고, 미국의 워런티·리콜 시나리오까지 확장되었다.

과제 — 3개국이 공유한 하나의 병목

현대자동차 글로벌의 리드 응대 프로세스는 구조적 병목을 안고 있었다. Meta 광고로 유입된 시승 리드에 외주 콜센터가 전화를 거는 구조. 문제는 단순했다 — 느렸다.

  • 전화 연결률 8% — 리드 100명 중 92명은 연결조차 안 됨
  • Lead→Sales 전환율 ~1% — 광고비의 99%가 사실상 증발
  • 응대까지 수 시간~수일 —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간 뒤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브라질, 호주, 미국 — 국가가 달라도 병목은 같았다. 다만 각국의 법규와 시나리오는 전혀 달랐다.

Phase 1: 브라질 — 숫자로 증명하다

첫 프로덕션은 Hyundai Motor Brasil. LQA(Lead Quality Assessment) 에이전트를 배치해 Meta 광고 유입 리드에 2분 이내 아웃바운드 콜을 수행했다. 결과는 명확했다.

반복 최적화를 거치며 지표는 계속 올랐다. Valid Call Rate는 23%에서 34.4%로(+49%), Lead→Opportunity는 9.5%에서 21.4%로(×2.25) 개선되었다. 계약은 연장됐고, 누적 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Phase 2: 호주 — 컴플라이언스 위에 쌓다

브라질의 숫자가 호주 법인(HMCA)의 문을 열었다. 다만 호주는 규제가 달랐다.

  1. Australian Privacy Act — 개인정보 수집·처리 전 과정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
  2. Privacy Impact Assessment (PIA) — 엔터프라이즈 수준 보안 심사. 하나라도 빠지면 프로덕션 불가
  3. Australian Telemarketing Standard 2017 — 텔레마케팅 관련 호주 통신 규정 준수

BringTalk은 Zero Retention 아키텍처(외부 서버 PII 잔류 0)로 PIA를 통과했다. 에이전트 "Dai"는 호주 영어(en-AU)로 "G'day"라 인사하고, Meta 캠페인으로 유입된 i30 Sedan Hybrid·ELEXIO 시승 리드에 즉시 전화를 건다.

딜러 배정은 자동화됐고, 10일 후 Follow-up Agent가 고객 만족도까지 확인한다. Slack 기반 실시간 콜 모니터링으로 이상 콜은 즉시 감지된다. 핵심은 단순 복제가 아니라는 것 — 브라질의 아키텍처를 가져오되, 호주의 법규·언어·문화에 맞춰 재설계했다.

Phase 3: 미국 — 세일즈를 넘어

Hyundai Motor America에서는 시나리오 자체가 바뀌었다. 세일즈가 아닌 After-Sales — 워런티와 리콜. 에이전트 "Sarah"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커버한다.

Recall Outbound

IONIQ 5 ICCU 안전 리콜 대상 고객에게 프로액티브 알림 전화. 리콜 내용 안내, 무상 수리 설명, 딜러 예약 연결까지 한 통화에 해결한다. 목표 통화 시간 35초.

Warranty Inbound

고객이 전화하면 번호판에서 VIN을 조회하고, 현재 마일리지를 기반으로 워런티 상태를 실시간 판단한다. 범퍼투범퍼, 파워트레인, EV 배터리, 방청, 배출가스 — 5종 워런티 커버리지를 즉시 안내하고, 필요하면 딜러로 연결한다.

백엔드 응답 속도 (n8n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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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조회      < 50ms
워런티 확인    < 100ms
딜러 전환      < 150ms

핵심 인사이트 — 증명 → 검증 → 확장

이 사례가 증명하는 건 하나다. AI Voice Agent는 한 나라에서 성과를 내면, 그 다음 나라는 컴플라이언스만 맞추면 된다. 그리고 그 다음은 시나리오를 확장하면 된다.

3개국. 3개 언어(포르투갈어, 영어AU, 영어US). 각국의 법규(LGPD, Australian Privacy Act, 미국 주법).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Zero Retention 아키텍처.

"세일즈 자동화"로 시작했지만, 끝은 "고객 경험 전체의 자동화"였다.
📌
핵심 지표: 전화 연결률 ×6.9배 | Lead→Sales ×3.6배 | 리드 응대 2분 이내 | 3개국 프로덕션 운영 | Zero Retention PIA 통과 | 누적 매출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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